대구역 열차 사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궁화호 기관사와 여객전무 과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사고 당시 무궁화호가 있던 측선의 신호기에는 빨간색 정지등이 정상적으로 켜 있었다.
하지만 무궁화호 여객전무는 출발을 지시했고 이 열차 기관사도 여객전무의 말만 듣고 신호기를 따로 확인하지 않은채 출발해 사고
대구역 열차 사고 당시 열차내 안내방송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트위터리안 최모씨는 사고시간 직후에 자신의 트위터에 “분명히 충돌인데 탈선이라니요! 안내방송도 없고 유리 깨고 나가면 자기 책임 아니라는 승무원 태도는 뭔가요. 승객들은 불안해 하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트위터리안 또 다른 최모씨도 이날 사고 당시
대구역 충돌사고로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코레일은 오늘 이용하지 못한 열차는 전액 환불 조치된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 트위터에는 “열차 이용 전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1544-8545)로 이용하실 열차의 운행여부 확인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용 못하신 열차는 전액 환불 조치되며, 환불 수수료
대구역 충돌사고로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코레일은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운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코레일 트위터에는 “경부선 대구역 무궁화호 탈선으로 KTX는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간 /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서울~왜관, 동대구~부산간을 ‘일부열차’로 운행하고 있다”며 “이 구간 전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
대구역 충돌 사고
대구역 충돌 사고로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코레일의 안이한 대응이 네티즌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kim******’는 “코레일에 삼십번 전화해서 통화됐는데 경부선 운행 중단이고 구미까지 가서 동대구까지 가는 버스 연계해주고 그 뒤는 알아서 가래 헐~ 그럼 동대구서 부산가는 열차편 시간표나 좌석
“지금은 이용량이 많아 연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구역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하면서 경부선 일부 구간이 마비되면서 환불과 운행정보를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31일 오전 7시15분께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해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