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키우며 느꼈던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삼아 퇴사 후 창업에 도전한 이가 있다. 그의 뒤에는 자금 지원은 물론 멘토링까지 아끼지 않았던 롯데그룹이 있었다.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 당선돼 사내벤처 1호 기업을 탄생시킨 ‘대디포베베’의 전영석(42·사진) 대표 이야기다.
롯데홈쇼핑 미디어 전략팀에서 미디어 업계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그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사내벤처 1호 기업이 만든 유아용품의 첫선을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사내벤처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로맘스 기저귀’를 판매한다.
대디포베베는 2016년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당시 롯데홈쇼핑 직원이던 전영석 대표가 ‘홀딩 밴드형 기저귀’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며 창업한 기업이다.
해당 제품은 바지를 벗기지 않아도
롯데그룹이 사내 벤처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롯데액셀러레이터, 롯데홈쇼핑, 대디포베베, 영림비엔에이 등 4개사가 30일 ‘사내벤처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의 롯데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