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SNS 사용 땐 주의해야”…‘54% 찬성’ 표 가결대법원장 공석‧영장판사 비방 등 법원행정처 질의‘국힘 후원’ 조희대 후보자도 ‘정치적 중립성’ 논란
“법관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할 때 법관으로서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외관을 만들거나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4일 경기 고
내달 4일 전국법관대표회의…非인권법 의장 이끌어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5~6일 양일 열려대법원장 공석‧영장판사 비방 관련 법원행정처 질의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5~6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법원장 청문회 하루 전날 전국에서 법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국 법관 대표자 회동은 때
"보완수단 전제로 폐지 가능해"소년범 형사처벌 확대 능사 아냐인사청문회 앞두고 국회 의견서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권영준(사진ㆍ53)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형제 폐지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절대적 종신형의 도입 등 보완 수단 마련을 전제 조건으로 언급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권영준 후보자는 인사청
미국 공화당은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음에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청문회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할 방침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 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상원 회의장에서의 심의 등 19일까지 잡혀있던 의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면서도 “배럿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에 관한 국정조사를 수용한다면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문 의장과 비공개 면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공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국회 일정이 중단된 것에 대해 18일 "이번 주에는 파행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두 야당의 보이콧으로 예산 심의는 물론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이 올 스톱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사법부 주요 직위에 대한 공백은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9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정기 국회 현안 논의를 재개했으나 쟁점 현안들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 의장을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사법 농단 의혹 특별 재판부 설치와 고용 세습 의혹 국정조사 추진 문제 등을 논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비공개
"세금 먹는 하마라고 하는 맥쿼리에 투자해서 수익을 2억5000만원이나 얻으셨습니다. 왜 하필 외국 투기자본에 투자하셨나요."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09년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못했습니다. 신중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27
진통을 겪어 온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합의로 내달 7일 실시된다.
국회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례회동을 갖고 박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회동해 4월 임시국회 일정 및 원내 현안을 논의, 4개항의 합의사항을 끌어냈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변협, 차 전 대법관 변호사 개업 신고 반려… 법적 근거 논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차한성(61·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 신고를 반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전관예우를 타파하여 법조계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전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득이 차한성 변호사의 변호사 개업신고를 반려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 앞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사진)가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개업포기 서약서'를 받아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대한변협은 최근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전관예우 방지 차원에서 차한성(61·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신청을 보류한 바 있다. 대한변협은 같은 취지로 박상옥(59·11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야당의 반대로 미뤄지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문제와 관련,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3월중에 최대한 개최하도록 야당과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임기가 4월 국회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법)에 대한 우려와 관련, “입법의 미비점에 대한 비판은 겸허한 자세로 모든 말을 듣고 1년반 동안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면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비판이 있지만 부정한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라는 취
여야는 2월9일과 10일 양일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같은 달 10일 실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임시국회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공전할 때, 유일한 국회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것이 대법관 인사청문회였다. 이때 대법관 후보자는 30여년간 판사로 근무하고, 법원행정처 차장까지 역임했기 때문에 대법관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었다. 다만, 또 판사 출신이 대법관으로 제청된 데 대해 ‘그들만의 리그’라는 청문위원들의 지적이 계속되었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지난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벌어들인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작년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재산이 문제가 되자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고 이번 기회에 자신을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됐다”면서 “변호사 활동 이후 불어난 재산 11
안대희 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의 차떼기 사건과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하면서 ‘국민 검사’, ‘검찰 사상 최고의 칼잡이’로 불렸다.
2003년 대검 중앙수사부장 재직 당시 한나라당의 ‘차떼기 대선자금’수사를 진두지휘해 검사 최초로 ‘안짱’이라는 팬클럽까지 결성될 정도로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 18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