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공정거래협약이란 대기업-중소협력업체가 상호 협력 성장을 목표로 맺는 협약으로, 공정위가 지원한다.
2007년부터 시행돼 지난해 말 기준 220개 대기업이 2만9000여개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위가 이번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왕기 대표는 반도체 제작 공정의 후(後)공정 설비 제작에 25년간 종사한 기술인이다. 그는 반도체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제품인 체인지 키트와 UV조사기의 국산화 전환에 성공하며, 기술력으로 반도체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