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과 2월 임시국회 개혁입법 처리를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3월2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민의당 의원을 대표해 그때까지 국회에서 특검 연장을 촉구하고 개혁입법을 하나라도 더 많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황 권한대행이 총리가 아닌 권한대행 명의의 시계를 제작해 배포한 것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야권은 황 권한대행을 향해 “대통령 놀음을 중단하라”고 거센 비판을 가했지만, 황 권한대행 측은 “공식직함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날 대구 기자간담회에서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기념시계를 제작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대선출마 여부와 관련해 “제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다른 생각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통령으로 출마할 거냐”고 묻자 “국정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의 발언은 대선출마설을
국민의당은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진짜 대통령이 된 건가”라고 반문하는 등 십자포화를 날렸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행은 지난달만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 것이 아니고, 지금도 대행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 산적한 문제를 국민 앞에 나와 육성으로 설명하고 국민을 안정시키는 게 황 권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월권’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부득이한 경우에 필요하면 최소한의 인사는 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공공기관 등 주요 직위에 대한 공백이 장기화하면 결국 그 피해가 국민에게 가고, 국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권한대행으로서의 인사권 행사와 관련, “국정 공백을 메우고 안정시키기 위해 부득이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불요불급한 인사권 행사를 강행하고 황제급 의전을 요구하면서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