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범야권 세력이 ‘대통합국민연대’를 결성했지만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측 참여 의지가 미지근해 ‘반쪽짜리 연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연대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물론 다양한 시민사회, 안 전 후보 지지세력, 진보정의당그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중도보수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선거를 주도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무소속)안철수 후보가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하던 그 때, 그 심정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정말 잘 안다”며 안 전 후보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사상구의 서부터미널에서 “안철수, 심상정 전 후보 그리고 두 분 후보님들을 지지하는 세력, 새 정치를 염원했던 모든 분,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유력주자들이 세몰이를 위한 외곽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마다 ‘연구원’‘연합’‘연대’등의 타이틀을 내걸었으나 사실상 대권주자들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은 다음 달 2일 첫 총회를 열고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발기인 대회를 연 뒤 6개월 만에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