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 각 봉우리에 일본 지명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정부는 이날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서 독도 봉우리에 일본어 명칭을 붙여 국토지리원의 지명에 기재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는 답변서를 결정했다.
자민당의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의 독도 명칭 관련 질문서에 답한 것이다.
일본
독도 2개 봉우리의 공식 지명이 생겼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구성하는 동도의 지명을 '우산봉', 서도의 지명을 '대한봉'으로 정하고 29일부터 공식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동도를 우산봉으로 명명한 것은 독도가 조선시대 '우산도'로 기록된 사실이 있기 때문이고, 서도를 '대한봉'으로 부른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
독도의 세부 지명과 위치 등을 잘못 표기한 중ㆍ고교 검정 교과서들이 내년부터 수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독도와 관련된 내용 오류가 인정되는 중학교 교과서 2종과 고교 교과서 7종을 2012학년도 판(版)부터 수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수정 대상 교과서는 부도가 4종으로 가장 많고 사회 3종, 한국사와 국어가 각 1종씩이다.
오류별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