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주가가 성장세 둔화 조짐에 크게 요동쳤다.
페이스북이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글로벌 이용자 수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24% 폭락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나온 실적은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올해 초 회사를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던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의 데이터 유출 스캔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페이스북 주가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크 저커버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세계 3위 부호로 올랐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시징 앱 왓츠앱의 얀 쿰 공동 설립자가 페이스북을 떠난다. 최근 터진 페이스북의 미국 유권자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미흡한 대응에 실망을 느낀 얀 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며 “회사를 떠나서도 계속 왓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을 댕긴 미국과 중국(G2)의 무역전쟁은 전 세계 증시에 파장을 미쳤다. 코스피는 그간의 맷집을 바탕으로 충격을 재빨리 흡수했지만, 아직 미국과 중국이 완전한 협상에 이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코스피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25%
이달 초 갑질 논란으로 우리 정부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던 페이스북이 이번엔 국내 고객의 통화ㆍ문자 내용을 수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실로 드러날 겨우 추가 제재도 불가피할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휴대전화 통화 현황(일명 ‘콜로그’)을 몰래 수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돌입했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페이스북이 광고주들을 잃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스캔들의 여파로 기업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빼는 모양새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광고 수익은 399억 달러(약 43조999억8000만 원)에 달했다. 페이스북은 구글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광고 수익을 낸 IT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