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사드발사대 임시배치를 조속히 협의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장관은 이날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군 입장' 발표를 통해 "한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단호히 응징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으로 지대지 미사일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과 한미 연합방위 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를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구축된 전방위적 대북 제재의 틀을 통해 북한의 비
한미 양국의 통합화력 격멸훈련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한미 양국 군 47개 부대 장병 2천여명과 장비 318대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이른 것과 겹쳐 의미를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건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21일 "어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국지도발계획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에 미군 전력이 가세해 초기에 제압하는 작전 개념으로 한미양국이 2013년 서명했다. 한미 공동국지
청와대는 13일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도발에 대한 응징과 평화적 협력을 위한 설득 노력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갖고 있는 정책의 큰 두 기둥”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이후 대북정책이 대화와 압박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참지 않고 응징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방침임을 밝혔다.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이 대통령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태, 연평도 도발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늘 참아왔다. 그런데 참는 것이 도발을 억제하는 것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을 맞아 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도발을 2단계로 응징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과 군사 도발을 가정한 실제 기동훈련 및 모의 공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전력이 합동으로 참가해 북한이 포격 도발하면 1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