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Dobris)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MEA(유럽ㆍ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열었다.
신사옥은 건축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두산밥캣은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만2000㎡ 규모의
"화려한 조명 아래서 펼쳐지는 브레이크 댄스, 커플댄스, 군무, 그리고 불쇼..."
사람들이 흔히 펼치는 공연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굴착기, 로더 등 중후장대한 기계장비들이 이같은 공연을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눈으로 직접 보지 않으면 상상이 쉽지 않지만,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은 매년 전세계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 밥캣과 시너지 창출 극대화... 침체기 때 M/S 확대 주력
- 신사업 진출 등 유럽 건설장비 시장 공략 강화
지난 2007년 12월, 국내 M&A(기업 인수ㆍ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기업 인수를 성공시켰던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이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체코 수도 프라하로부터 남서쪽으로 35km
두산인프라코어 유럽(DIEU) 법인장 이동욱 상무(사진)는 5일(현지시간) "국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 및 실물경기 위기를 재고감축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인장은 이 날 체코 도브리스에 위치한 밥캣 공장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현재 위기는 재고 감축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 그리고 대형 고객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