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간 밑그림을 그려온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 교통 허브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지역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전체적인 공간 구조의 고려 없는 복합·고밀 개발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DC
서울 강북권의 재도약을 이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이 착공했고 상봉역 일대 사업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주변 주택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은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2009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방송국 부지가 '뉴미디어 창업허브'로 재탄생 한다.
서울시는 이달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CBS 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30여 년간 CBS 방송국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중심지구에 있는 목동 CBS 부지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뉴미디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30일 서울시는 전날 발표한 '서울 창조산업의 비전' 기조에 맞춰 기존 방송국 부지였던 이 일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경제의 미래 동력으로 창조산
시설 노후와 분진·소음 탓에 혐오시설로 전락했던 광운대역세권 물류부지가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재도약한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사전협상조정협의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지를 단절된
서울에서 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관광숙박시설을 지으면 최대 330%포인트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친환경·매력·관광 도시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손질하면서다.
19일 서울시는 사전협상제도 활용 시 상한 용적률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
서울에서 손쉽게 도시계획 변경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24일 서울시는 민간이 기획·제안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 기획·공공지원 방식인 '민간 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가칭)'을 새롭게 도입하고 유연하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가 새로운 국제문화복합지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코원 부지와 연계한 세텍(SETEC) 일대 복합개발계획을 위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 마스터플랜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달 26일 공고했으며 결과는 내년 2월 나올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코원에너지(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 부지’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전날인 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The-K호텔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자문(안)에 대해 ‘원안동의’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재 AI‧R&D 혁신지구에 있는 The-K호텔 부지는 대규모 부지임에도 토지이용이 저하돼 부지개발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까지 따로 꾸린 상황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수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28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삼표레미콘공장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자문(안)에 대해 '원안동의' 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1997년 공장 가동이 시작된 지 45년 만인 지난 8월 16일 철거를 완료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고밀도 개발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SH의 신사옥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해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6일 정부 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SH는 ‘SH공사 사옥이전 대상 용지 고밀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한
김헌동 SH사장 "관련 용역 생각…랜드마크 지어야”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 "최대 50층 지어야 사업성"중랑구청 “기존 안대로 사업 조속히 추진돼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고밀도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원안인 21층 규모의 사옥으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길 원하는 중랑구청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에 따른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청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은 김한영 공단 이사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가 최고 39층, 528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포함한 물류·여가·주거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의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장안복합PFV(제일건설 등)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총 2만8804㎡ 규모청년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 2024년 하반기 착공 목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사업이 완료됐다. 1977년 공장 가동이 시작된 지 45년 만이다.
서울시는 성동구와 삼표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현장에서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공장 가동 중지 상태를 최종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민간이 소유한 노는 땅의 개발 기회를 높여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손질한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특화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와 토지소유자의 참여를 이끌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통합 상담창구 운영 △사전컨설팅 지원 △집중협상 프로세스 도입 △기획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전협상제도
이투데이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투데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을 위한 '2021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다음 달 1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을 위한 '2021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3시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