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 깊이까지 고통을 느껴야 했다.”
배우 유선의 첫 주연작 ‘돈 크라이 마미’ 기자 간담회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성폭행 당한 딸을 잃은 엄마 유림을 연기한 유선은“모녀관계를 다룬 작품이나 어떤 사례에 의지하려하기 보다는 대본을 붙잡고 노력했다. 정답은 최대한 내가 느끼는 것 밖에 없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유
“딸이 당한 성폭행에 대한 분노, 엄마로써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 뼈 속 깊이까지 느끼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연기로 인해 항상 심적 부담이 있었다.”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유선은“그동안 격하고 힘든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극한의 고통을 연기한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성범죄 사건과 미약한 처벌, 후안무치한 가해자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개봉 전부터 영화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규제가 없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