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돌고래 방류…주변해역 남방큰돌고래 보호도 관심
“갯벌도 탄소를 축적한다는 것을 연구개발(R&D)을 통해 밝혀서 탄소 흡수원으로 신규 인정을 받겠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지난달 27일 이투데이와 만나 “현재 블루카본은 해초류와 염생류, 맹그로브 숲만 인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양생태는 과거에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했던 분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울산 방어진항 내에서 부상당한 큰돌고래 한 마리를 구조한 후 치료가 완료돼 29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4시경 울산해경방어진출장소로부터 큰돌고래가 항내에 유영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등의 구조팀이 현장에 나가 철야관찰을 통해 큰돌고래의 건강상태를 파악했다.
구조
토종 돌고래 방류
지난해 구조됐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두 마리가 고향 앞바다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와 진도군 주관으로 야생적응 훈련을 마친 토종고래 상괭이 2마리 ‘바다’와 ‘동백’의 자연 방류식이 14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에서 열렸다. 고래연구소와 시 라이프(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상괭이 자연 방류는 지난해에 이
“환경운동도 똑똑해야,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진화생물학자인 최재천(59)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7일 오후 서울 대현동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영화 ‘이고르와 학의 여행’을 본 후 시네토크에서 “환경운동도 공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화 속에는 여자아이가 부모 학의 울음소리를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어린 학을 유인해 아이들이 마련한 보
제주 가두리에서 바다 적응 훈련을 받던 남방큰돌고래 ‘삼팔이’가 탈출했다.
23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쯤 삼팔이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임시 가두리를 탈출해 제주 바다로 사라졌다. 삼팔이는 이날 오전 8시 가두리 훈련장 안에서 목격됐으나, 11시쯤 가두리 밖에서 해초를 가지고 노는 장면이 발견됐다. 관계자들은 그물망 하부에 직경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