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2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증제도 개선과 함께 생산·가공·유통·소비 단계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웰빙·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대, 정책적 지원 등으로 친환경농식품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식품
내년부터 쌀에 대한 관세화가 시행돼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 국산과 수입쌀의 혼합유통도 금지되며 밭농업직불금이 모든 작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상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28일 발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쌀 시장이 전면개방된다. 수입하는 쌀에 관세 513%를 적용하며 기존 의무수입물량(MMA)인
앞으로 자국에서 인정을 받은 한국과 미국의 유기가공식품은 상대국에서도 ‘유기’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미국과 우리나라가 상대국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서로 인정해주는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협정이 발효했다고 밝혔다. 상호동등성은 상대국의 유기가공식품 기준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협정을 체결하면 미국 유기가공식품은 우리나라에서 별도
한국과 미국은 오는 10일 양국 정부가 인증한 유기가공식품을 서로 동등성을 인정해주는 협정 체결을 위해 세 번째 논의를 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밝혔다.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국내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원료 사용과 관련한 양국의 입장 차이다.
미국은 유기가공식품 제조시 GMO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사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