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벤처기업협회장 임기가 만료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회사 경영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꾀하고 있다. 사업성이 높은 신 사업 진출을 위해 기업 인수에 나서며 성장 동력을 찾아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산네트웍스는 솔루에타 최대주주인 조재위 대표이사의 솔루에타 지분 300만주(27.21%)를 387억원에 양수한다.
[종목돋보기]전 세계적으로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올해가 다산네트웍스의 해외 매출 비중이 50%가 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인수한 동양TS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전체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산네트웍스는 95억 규모
12월30일자 공시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덕평랜드 유상감자
△코리안리, 11월 영업익 314억…전월대비 533%↑
△대우조선해양, 아시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5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유럽 선주로부터 LNG 2척 수주
△계룡건설, 1098억 규모 아파트 공사 수주
△성지건설, 국군 재정관리단과 80억 규모 계약 체결
△두산건설, 947
△대한제당, 고덕희·김영권 각자 대표이사 선임
△특수건설, 43억원 규모 공사계약 체결
△제이티,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SK C&C, 1296억원 규모 용역제공 계약 체결
△액트,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답변공시] 동양네트웍스, 동양티에스 매각 추진 중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7970주 장내매수
△한세실업
대기업의 부실계열사 담보 보증이 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이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간 채무보증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예금, 계열사 지분, 부동산 등의 담보 제공을 통해 부실계열사 챙기기에 나서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담보 보증 건수는 2011년 54건에서 2012년 74건으로 73% 증가했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개인회사인 티와이머니대부를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 회장의 장남인 현승담 동양시멘트 상무보가 동양네트웍스 등기이사 명단에 올라 경영권 승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월말 114억원 가량의 보통주 96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