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내년 정부 예산안이 500조 원을 넘지 못하도록 14조5000억 원가량을 삭감하겠다며 ‘대대적 칼질’을 예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순삭감 목표액을 14조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500조 원을 넘지 못하도록 절대 규모 자체를 확 줄이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가 2022년에는 현재의 3배까지 오른다.
육군은 4일 경기 남양주 56사단 금곡 예비군훈련대 ‘예비전력 정예화 추진방향 설명회’의 배포자료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만2000원인 동원훈련 보상비는 1단계로 2022년까지 9만1000원으로 오른다. 현재 1만3000
내년 병장 월급이 40만5000원으로 88%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이다.
8일 국방부가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내년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6000원에서 40만5669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 인상률은 88%에 달한다. 이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른 조치다.
내년도 병사 급여가 9.6% 인상된다. 이에 따라 병장 기준으로 올해 19만7000원이던 월급은 21만6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국방부가 5일 발표한 내년 전력운영 예산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우선,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어 온 병 봉급 인상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2012년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