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산업활동지표 회복세도 힘이 빠진 모습이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전월(이하 동일)보다 0.9% 감소했으며,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시공실적, 불변)은 각각 3.3%, 0.1% 줄었다.
전산업생산은 수출여건 악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끝나자 7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6.0% 급감했다. 전산업생산 증가율은 0.1%로 둔화했으며, 설비투자는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조차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가 더 문제다.
통계청은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실물경제 불확실성은 지속된다고 진단했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은 "최근 우리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마 등에 따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우리 경제에 ‘부진’ 평가를 내렸다.
KDI는 이날 발간한 ‘경제동향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소매판매(소비)와 설비·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도 부진이 이어졌다.
7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보다 0.
7월 전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1.2%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도 전월에 비해 2.1%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현재와 향후 경기가 밝지 않은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다. 1971년 ‘오일쇼크’ 이후 47년여 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1,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각각 전월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지만, 취업자 수는 0.4% 느는 데 그쳤다. 고용 탄성치로 표현되는 실질 GDP 증가율 대비 취업자 수 증가율은 0.136이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이후 최소치다. 고용 탄성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경제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연계 고리가 약해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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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6%대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 기조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현재와 미래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산업지표도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6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6.4% 올랐다. 광공업생산의 전년동월비는 2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
기획재정부는 인플레 기대심리로 물가불안이 구조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재정부는 7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경기·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유가, 구제역 영향 등으로 내수지표가 다수 둔화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정부는 3월 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으나 유가 등 원재자 가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째,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가 전년동월비로 6개월째 하락하는 등 경기하강 국면이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지난 1월 이후 4개월째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금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