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투명경영과 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지속가능 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두산건설은 단순 시공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의 100% 완판에 성공했다. 계약 호조에 실적도 급성장했다. 2022년 대비 매출액은 약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0% 급증했다.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주는 지난해 2조7000억 원
올 들어서 우려와는 달리 대형건설사들의 실적은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중견 건설사들의 경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며 주택사업에 따라 실적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중견건설사 중 태영건설, 두산건설, 계룡건설 등은 영업이익이 늘어난데 반해 한신공영
두산건설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18일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확대됐다.
자산매각 등 재무개선 노력으로 6월 말 기준 순차입금은 96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3000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