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동주 결별'
두산 베어스가 소속팀 선수 김동주와 결별했다.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하며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김동주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른바 '두목곰'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김동주는 지난 1998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해 첫 시즌 24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두산 김동주 결별
두산베어스 두목곰 김동주가 결별한다.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김동주는 올 시즌 중반 구단과의 면담에서 '웨이버 공시를 통해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설 자리를 잃은' 두산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두산 측은 '남아달라'는 말 대신 지금의 시장 상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