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동 노동자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거래를 잠정 중단한 중국 협력업체 둥관신양과 다시 손을 잡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당국 조사결과 둥관신양이 16세 미만 아동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달 초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다만, 둥관신양 협력업체가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아동 노동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
삼성전자가 최근 미성년자 불법 고용 의혹이 제기된 중국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잠정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아동 노동자 고용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에 위치한 협력업체 둥관신양과의 거래를 즉각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협력사들에 대해 해당 국가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