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여고생이 강간 살인된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2심 재판 선고 공판이 31일 열린다. 검찰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피고인 김 모 씨에 대해 지난달 20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사형을 구형했다.
김 씨의 선고 공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 했지만 16년 만에 진실을
[카드뉴스 팡팡] 나는 드들강 살인사건의 피해 여고생입니다*피해자의 시각에서 작성한 스토리입니다.
그때 나는 17살이었습니다. 2001년 2월 4일전남 나주시 드들강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죠. 성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렸습니다.
나는... 무서웠습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사람들의 뇌리에서 잊
드들강 여고새 살인사건 피해자 수연 양의 몸에서 발견된 DNA가 무기수 김 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 편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진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
'그것이 알고싶다' 11년 만에 검거 성공한 경찰 "좀 더 빨리 잡았어야 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1년 발생한 전라남도 나주 드들강 여고생 피사체 사건에 대해 다룬다.
16일 오후 SBS에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는 '드들강 사건'이란 고3 진학을 앞두고 있던 한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광주에 살
그것이 알고싶다, 나주 드들강 살인사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주 드들강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지난 2001년 2월 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두고 있었던 박수연(19세)양 이었다.
사건 당시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