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달 모바일에서 발생된 거래액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쇼핑 월 거래액이 12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00억원은 지난해 3월 거래액 5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모바일 11번가는 이러한 흐름이라면 올해 목표 거래액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특히
‘명품 소비자’가 오픈마켓으로 몰리고 있다.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병행수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매입 물량을 늘리고 정품을 보증하는 오픈마켓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11번가 ‘디-럭셔리11’의 올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0% 급증했다. G마켓 ‘수입명품관’ 매출도 시
11번가는 명품전문관 ‘디-럭셔리11(D-LUXURY11)’을 통해 명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최근 늘고 있는 명품 ‘직구족’을 겨냥해 MD가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상품을 수입하는 직매입 상품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또 이탈리아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명품을 등록ㆍ판매하는 특정매입도 동시에 운영한다. 11번가 어지현
11번가가 이탈리아 고가 브랜드 ‘입생로랑’ 2013년도 신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2년 후 최고가로 매입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명품전문관인 ‘디-럭셔리11’를 통해 가방, 지갑, 클러치 등 총 213개 입생로랑 신상품을 백화점가 대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획전 상품 구매자에 한해 ‘중고 매입 서비스’
국내 토종 오픈마켓 11번가가 약 4년만에 연거래액 3조9000억원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위 사업자로 자리마김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관계자는 “2008년 연거래액 4200억원, 2009년에는 오픈 1년만에 거래액 1조65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배 성장을 이뤄냈다”며 “2011년 거래액은 3조90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