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땅콩회항’ 사건으로 법정에 섰다.
조양호 회장은 30일 오후 4시께 ‘땅콩 회항’ 2차 공판이 열린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한항공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애초 오후 2시 30분 출석할 예정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맏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법정에 섰다.
조양호 회장은 20일 오후 4시께 '땅콩 회항' 2차 공판이 열린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소 경직된 표정과 담담한 목소리로 질문에 답했다.
기자들의 조 회장은 ‘사건의 모든 책임이 임직원 잘못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땅콩회항 2차 공판' '땅콩회항 2차 공판, 조양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4시께 이른바 '땅콩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당초 예상보다 법원에 일찍 모습을 나타낸 조 회장은 법원청사 앞에서 기자들에게 "대한항공을 아껴주신 모든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땅콩회항 2차 공판' '땅콩회항 2차 공판, 조양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0일 이른바 땅콩회항 2차 공판에 출석한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공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법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2차 공판에 출석한다. 재판부는 조 회장을 상대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 계속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는 30일 예정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듣고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부사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