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각 후 러시아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27일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측근은 “28일 오후 5시에 기자회견을 열겠다”면서 “구체적 장소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자회견
실각 후 도피 중인 빅토르 야누 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언론을 통해 유포된 호소문에서 우크라에서 권력을 찬탈한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러시아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