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박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마을에서 거대 우박이 사상자를 냈다는 소식에 과거 '우박 폭격'으로 불렸던 우박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러시아 메즈두레첸스크 한 마을에서는 유아 주먹만한 우박이 쏟아져 차량 백여 대가 파손됐다.
승용차 뒷 유리가 통째로 날아가 폭탄 테러를 연상케 했다. 또 유리창 구멍이 숭숭 뚫리기도 했다
러시아 우박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강변에서 일어난 공포의 우박 참사로 2세 쌍둥이 여아가 동시에 숨졌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러시아 우박, 애들까지 숨지다니 너무 슬프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네티즌도 "골프공 크기라던데, 이렇게 생명까지 앗아가다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러시아 우박'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강변에 우박이 떨어져 휴가를 즐기던 피서객들을 놀라게 했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우박이 쏟아지자 피서객들은 몸을 피하기 위해 우왕좌왕했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 기온은 섭씨 40도에서 갑작스럽게 22도로 떨어졌고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