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탕진 절도범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4년 만에 절도범이 돼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로또로 패가망신한 사례가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경남에 살던 A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경찰에 수배를 받던 중 우연히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19억원을 횡재했다. 그는 1억원으로 우선 변호사를 선임해 벌금형을 받은 후
로또 탕진 절도범
로또복권 1등에 당첨자가 4년만에 절도범이 돼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13억여원의 복권 당첨금을 도박과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황 모(3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영남 지역 휴대전화 할인매장을 비롯해 의류매장, 식당 등에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