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20분경 샌프란시스코 인근지역에서 6.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10월17일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간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6.9 규모의 ‘로마프리에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북동으로 약 50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오전 3시20분경 발생한 지진은 진앙이 포도주 산지로 유명한 나파 카운티이며 진원의 깊이는 10.8km이다.
지진 발생으로 발레호에 있는 한 교회 예배당이 심한 손상을 입었고 종답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