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하는데 막후 지휘를 한 인물들로 알려진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과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일본 롯데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ㆍ롯데캐피탈 대표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격에 맞서기 위해 주주총회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
롯데 경영권 다툼으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가처분 신청대상인 서류 일부를 추가로 더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중국 사업 부실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어 소명을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7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3일 롯데그룹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대해 “국민에 대한 역겨운 배신행위”라고 비판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라며 “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재벌이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연일 지켜보는 국민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중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