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ㆍSK증권 이달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백화점ㆍ컬쳐웍스 사업 호조…슈퍼ㆍ마트 ‘보수 경영’ 이익 증대로 이어져”
코스피 2300선이 깨지며 ‘R(Recessionㆍ경기 침체)의 공포’가 증시를 뒤덮은 가운데 ‘유통공룡’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높이는 증권사가 늘어 주목된다. 주력 사업부의 사업성이 개선세를 보이는 데다 최근 수년간 이어온 강도 높은 구
롯데쇼핑이 2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보복 소비에 따른 명품 매출이 늘며 백화점은 선방했지만, 신사업인 이커머스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0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주춤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444.7%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7
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7.09%) 내린 1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5% 감소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227억 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올 2분기(4~6월) 영업실적 악화는 동사의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다고 9일 언급했다.
유완희 무디스 선임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016년 2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화된 것은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동사의 ‘Baa2’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 및 ‘부정적’ 등급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키움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 수익원인 백화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2Q12 영업이익은 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