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5대 총괄본부장에 임희택 전 CJ프레시웨이 부장이 선임됐다.
30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신임 임 본부장은 6월 1일 류갑희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2년간 임기에 들어간다. 임 본부장은 1965년 전남 무안 출신으로 금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CJ프레시웨이 부장과 (사)통일농수산사업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7년간 누적 일자리 창출 820명, 제품 매출액 8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사업화성공률을 40.6%까지 끌어올려 이같은 목표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사업화성공률이란 기술이전업체의
류갑희(63)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물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9월 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1977년 춘성군 농촌지도소(현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류 이사장은 1
“창농·창업을 통해 실제 돈을 벌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전주기 지원으로 성공스토리를 일구다 보면 ‘희망의 농촌’으로 바뀔 것입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시장 개방과 농업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이러한 변화와 시대적 흐름 속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청년창업 및 다양한 성장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업체의 성공을 지원해 1석 4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2010년부터 농식품분야에서 성공잠재력을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지원을 위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기술이전 및 시제품 개발비 지원,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