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36)이 KBO리그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5일 팀의 2차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팀에서 회의한 끝에 류현진의 훈련 일정을 개막전에 맞춰놨다”며 “큰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의 예고대로 류현진이 개막전에 등판한다면
류현진이 과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개막전 선발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뷸러가 개막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류현진(30·LA 다저스)이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에서 3이닝 동안 3피안타 4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 개막전 선발진 로스터 합류를 자신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이닝을 1실점
류현진(29)이 속한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의 전력을 분석한 결과 LA 다저스가 6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카고 컵스 1위, 뉴욕 메츠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3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5위로 분석됐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8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볼넷없이 삼진은 3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1회초 찰리 블랙먼에
류현진 개막전 시간
'괴물투수'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벌어지는 호주 개막전 2차전에 등판한다. 미국 시간(동부) 기준으로 22일 오후 10시며 우리 시간으로는 23일 오후 2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의 선발 투수로 결정하고 이를 투수들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