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70% 정도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린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16개와 의약외품 10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의약품 중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보다 더 높았다.
해외 가격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5개국의 평균 판매가다.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최대 2.5배까지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9~10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가격조사 결과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16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 평균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새롭게 출시한 글로벌 1위 진통제 애드빌의 광고 모델로 박태환 선수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해 12월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린 한국의 수영 간판 스타.
박
글로벌 소염진통제 애드빌(성분명 이부프로펜)이 국내 약국에서 시판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애드빌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15분 안에 진통 효과를 보이는 '애드빌 리퀴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질 캡슐 형태의 에드빌 리퀴겔은 두통, 치통, 요통, 생리통 진정에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빠른 진통효과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