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골퍼에게는 꿈속에서나 만나 볼 듯한 기적의 숫자가 “퓨리~릭”하는 사이에 그린에서 나타났다. 뭔~ 요술공주 세리도 아니고.
우리에게 낯익은 ‘8자 스윙’의 짐 퓨릭(미국)이 주인공이다. 애리조나대학 출신의 퓨릭이 드디어 일을 냈다. 그것도 46세의 중년의 나이에. 아마도 ‘그분이 오신 날’이 아닌가 싶다.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재미난 것은
드디어 미국 정규에서 ‘꿈의 타수’인 58타가 나왔다. 주인공은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미국)이다.
리우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퓨릭은 2014년 자신이 기록한 59타를 1타 줄이는데 성공했다.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에서 58타는 퓨릭이 처음 기록했다.
퓨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하일랜즈(파70·68
독일의 슈테판 예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50대 타수를 기록했다.
예거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스톤 브레이 TPC(파70)에서 열린 엘리 매 클래식(총상금 6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골라내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웹닷컴 투
일본 골프계가 리우올림픽 금메달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다. 주인공은 92년생 동갑내기 마쓰야마 히데키와 노무라 하루(이상 24)다.
세계랭킹 14위 마쓰야마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7위에 올랐다. CIMBC 클래식(5위)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6위)에
“상금왕이라는 부담감은 없었어요. 그보다 첫 시합이라는 점과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게 부담감이 컸죠.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에요. 응원해주신 덕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의 말이다.
김경태는 지난해 5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 JGTO 최고의 별로 떠올
“샷 퀄리티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환경과 멘탈이다.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금메달도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일본 골프 대표팀 헤드코치로 선임된 마루야마 시게키(47ㆍ丸山茂樹)의 말이다.
일본은 112년 만의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 금메달 획득을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
마크 윌슨(37.미국)이 시즌 기량을 가늠하는 소니오픈(총상금 55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윌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천68야드)에서 36홀로 벌인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며 합계 16언더파 264타(65-67-65-67)를 기록, 이날 10타를 줄이며 막판 추
[그린인사이드]
주말 ‘골프잔치’를 앞두고 주최 측이 고민에 빠져 있다. 바로 골프코스 상태 때문이다.
10일 송도 국제신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스 투어’ (총상금 300만달러).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시니어대회다.
백전노장 톰 왓슨을 비롯해 ‘독일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