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17세기의 네덜란드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1632.11.24~1677.2.21)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이 말은 대부분 알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스피노자가 실제로는 이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서구권에서는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한 말로 믿고 있으나 실제로 누가 한
마르틴 루터(1483.11.10~1546.2.18)는 유럽 종교개혁의 불씨가 된 독일 신학자다. 당시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대성당 축조와 교황령 전쟁 비용 등으로 재정이 궁핍해지자 신성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현금을 받고 죄를 사해주는 이른바 ‘면죄부’ 정책을 실시했다.
청빈한 수도자이며 저명한 신학자이기도 했던 루터는 당연히 면죄부에 반발할 수밖에
크리스마스(Christmas)가 다가오고 있다. 어느새 거리에선 캐럴송이 들리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가게의 점원들도 눈에 많이 띈다. 그러나 역시 성탄절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일 것이다. 원래 크리스마스 트리는 성탄절을 앞두고 전나무나 가문비나무와 같은 상록 침엽수에 색종이, 전구, 과자 등을 장식하여 기념하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철학과 교수이던 1960년대 초에 한국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책 를 집필하며 에세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사색과 서정을 담은 에세이들로 어지러웠던 시절을 지탱하는 단단한 기둥이 되었던 김 교수의 글을 읽으며 20대 시절을 보낸 이들은 이제 60대에 진입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덧 아흔을 훌쩍 넘긴 김
베스트셀러 작가란, 그 사람이 쓴 책이라면 책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대중들이 책을 사 보는 작가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그 저자가 쓴 책이라면 대중들이 일단 그 책을 사고 보는 작가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부를 만한 인물은 누굴까? 바로 마르틴 루터다. 마르틴 루터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
◇ 나라 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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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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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바티칸 교황청 비밀문서 기록보관소에 수세기 동안 보관돼 있던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회를 통해 1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이번 전시에는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재판 기록,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파문한 교황의 문서, 교황의 영적 권리와 세속적 권한을 인정한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칙령 등이 포함돼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