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8일, 마인드프리즘 서비스가 재개됐다. 나와 마인드프리즘 동료에게 날아온 폐업예고와 해고예고 통보로 서비스가 종료된 지 꼬박 8개월이 지나서야 일터를 되찾은 것이다.
5년 전 겨울, “그래서 그때 어땠어요?”, “상황에 대한 설명 말고 그때 ‘느낌’이 어땠어요?”라는 아주 간단한 질문에 나는 답을 하지 못했다. 내 느낌, 내 감정을
몹시 힘들었던 지난해 늦가을. 소원을 꼭 한 가지 이뤄준다는 절에 갔다. 대웅전 뒤꼍에 걸터앉아 오래 고민했다. 돈벼락, 멋진 사랑, 가족의 건강, 세계 평화, 무엇을 빌까? 지금 힘든 일을 후련하게 해결해 달라고 할까? 하나만 고르려니 다른 여러 개가 아쉬웠다. 좋은 것도 과하게 얻으면 탈이 나거나 감흥이 없을까 걱정됐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에 꼬리표처럼 붙는 별명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달 3일 ‘2015년 신규 억만장자’ 코너에서 18명의 세계 신흥 억만장자 명단에 김 의장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
특히 포브스는 김 의장에 대해 IT 기업인 가운데 상속형이 아닌 자수성가형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인물로 소개했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서울시가 직장맘들의 심리치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인 마인드프리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맘들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직장맘들은 마인드프리즘의 '내마음보고서' 프로그램(8만원)을 3만2000원에, '홀가분워크숍'
새누리당이 다음달 4일부터 열릴 예정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청문회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종인 대표를 불러 구조 수색 작업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해난구조지원 방비인 ‘다이빙벨'의 투입 경위와 실용성 문제 등을 따질 방침이다. 다이빙벨 논란을 가중시킨 책임을 묻겠다며 JTBC 손석희 보도부
"이제는 힐링 전도사라 불러 주세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포털 NHN부터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까지 이어지는 벤처업계 성공신화의 산 증인이다. 그런 김 의장이 모바일이 아닌 힐링으로 사용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500만원의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8만원에 배포하며 힐링 전도사를 자처한 김 의장의 감성 소통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
4·11총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의 개소식에 매머드급 응원군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강남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드러난 불법민간사찰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적인 회유, 입막음은 한국판 워터게이트”라며 “명백히 탄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