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5일 경기 양주시 효천저수지 제방 앞에서 ‘야생동물 자연방사 및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옥수수 배합사료 8톤을 헬기를 이용해 공중과 지상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포획한 큰입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어류 3.5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일원 0.71㎢(약 21만평)가 17일자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안습지 보호지역은 총 12개로, 지정된 습지보호지역의 면적은 전체 연안습지 면적(2489.4㎢)의 약 8.8%인 218.96 km2로 늘어나게 된다.
시흥갯벌은 내륙 깊숙이 들어온 나선형의 형태를
한강 밤섬이 도심 속 최대 철새도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밤섬을 1999년 8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보전한 결과 조류는 2007년 28종에서 2010년 33종이 어류는 2007년 37종에서 2010년 39종으로 증가하는 등 밤섬의 생태환경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에 위치한 철새
서울시는 현재 시공 중인 남부순환로 ~ 부천시계간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단절되는 천왕산 녹지축을 살리기 위해 천왕산 통과구간 90m를 생태터널로 설계해 2010년 완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천왕산(해발 146m, 면적 58만8000㎡)은 동식물로는 말똥가리, 족제비, 멧토끼, 너구리, 도롱뇽, 팽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