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장기적인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당장 치솟은 공사비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관련 규제 문제, 사업성 미확보 지역의 재건축 사업 지연 등이 우려되는 만큼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해 김효선 NH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사업 선도지구가 베일을 벗었다. 지역별로는 분당 1만948가구와 일산 8912가구, 평촌 5460가구, 중동 5957가구, 산본 462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선도지구 지정 규모는 약 3만6000가구로 국토교통부가 앞서 공표한 선도지구 지정 최대 물량(3만9000가구)과 맞먹는 수준이다.
27일 국토부와
금리 유지해 금융안정 꾀하려지만장기 실물침체로 경제활동 위축돼금리인하 등 유연한 정책대응 필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반등하는 가운데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환율 상승
한국씨티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견기업 수출·해외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견기업에게 장기적인 수출·해외투자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불확실해진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중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씨티은행과 손을 잡았다.
무보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해외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투자와 수주 확대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법을 모
중소기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으로 업종ㆍ규모별 금융 수요를 예측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업종 분류코드가 아닌 실제 혁신품목을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 개발 방안도 제안됐다.
2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 중소기업 금융애로점검 협의체'를 열고 최근 중기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올 4월 22
IBK기업은행은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업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며, 기업은행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은 ‘중기 인수합병(M&A) 금융지원 패키지’ 2년 차 사업 시행을 통해 투·융자 4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4000억 원 중 투자 2500억 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하며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되는 대출은 중기 M&A가 보다 활성화될
중견기업펀드 1호 기업 ‘텍슨’ 방문…중견기업 간담회도 개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5일 밝혔다. 또 중견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발행규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병환 위원장은 중견기업 전용펀드 1호 투자기업인 ‘텍슨’의 화성
31일부터 햇살론유스 대상자 확대창업 초기 사업 운영비 마련 지원
내일부터 창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저소득 청년 사업자도 햇살론유스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유스 지원 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발표한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햇살론유스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
주요 신흥국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논의, 수은 금융지원 제도 소개신흥국 재생에너지 산업 분석 책자 현장 배포
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82개사의 담당자 115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주요 신흥국들의 재생에너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지란지교소프트'를 방문해 IT기업 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1994년 설립된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과 협업을 중심으로 한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이다.
이석용 행장은 “지란지교소프트가 국내 대표 B2B SaaS 플랫폼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신한은행이 친환경 버스 전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 대를 보급하고자 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보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KDB산업은행은 부산시와 '부산 전력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일대가 전기차 등의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돼 국가 중요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산업은행과 부산시는 특화단지 조기
정부 보증부 기금채권 발행…최대 5조 규모 기금재원 조성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체계인 공급망안정화기금'이 5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수은서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정부 보증부 기금채권 발행…올해 최대 5조원 조성정부 선정 선도사업자·중소기업에 우대금리 적용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는 올해 하반기 5조 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마련했고, 내년부터는 연간 10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본점에
NH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지역재투자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재투자평가는 지역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평가결과는 지자체 및 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수도권 제외 지역에 694개 영업점(전국 11
한국수출입은행은 LS전선, LS에코에너지와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 사업 관련 정보공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협의 △핵심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S전선이 추진하는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입은행 맞춤형 금융지원…신성장동력 경쟁력 강화국내 최초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LS에코첨단소재로 EV·UAM용 핵심 부품 사업 확대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23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구동모터, 인
KB국민은행이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해당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과 거래하며 '선(先)정산 대출'을 받고 만기를 맞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을 시작했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