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국내에서 정반대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맥도날드는 실적 악화 여파로 매장 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버거킹은 올해 들어서만 44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맥도날드는 반등을 위해 신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인 이후 매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3년 연속 적자 머물러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맥도날드는 올해 5월 말 출시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판매량이 500만 개 판매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약 2초에 1개씩 팔려 나간 셈이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타이틀에 맞는 새로운 맛과 조합으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한 바 있다.
맥크리스피 버거
맥도날드는 올해 5월 말 선보인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후 약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국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부위인 닭다리살이 통째로 들어갔다. 또 기존 메뉴에 사용되지 않던 새로운 번(버거 빵)인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 사용됐으며, 특별히 개발된 스페셜 스모키 소스가 들어갔다.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