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는 4일 중동호흡기증후근(MERS·메르스) 사태와 관련, 적절한 격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격리만 제대로 된다면 이라는 게’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전문가들에게 “격리만 제대로 지키면 된다는 말씀인데 국민들이 불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전용병원의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총 1364명이며,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14일)가 지난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격리 중인 인원은 1364명 중 교사·학생 약 300명과 119구급대원 11명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