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모뉴엘 파산 선고가 은행업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KB금융과 신한지주를 각각 최선호 및 차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전일 재판부는 로봇청소기를 주력으로 만들어 온 가전업체 모뉴엘에 파산을 선고했다"며 "파산이 선고된 직접적인 이유는 부채(7302억원)가 자산(2390억원)에
모뉴엘이 MS의 빌 게이츠의 극찬을 받았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지난 2007년 MS의 빌 게이츠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가진 기조연설에서 "엔터테인먼트용 PC를 만드는 모뉴엘 같은 회사를 주목하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적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같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모뉴엘은 2009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