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의 비공개 페이스북이 공개돼 축구계에 파문이 일었다.
기성용은 “팬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려했지만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하고자 하는 말이 더 전달되지 않았다”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탈퇴했다. 하지만 이튿날 비공개 페이스북에서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발견돼 논란이 됐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비 신사적인 행동을 했던 미셸 모르가넬라(23 팔레르모)가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스위스 대표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모르가넬라는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 출장해 거친 플레이와 지나친 헐리우드 액션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경기 후 국내 팬들은
한국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스위스 올림픽대표팀에서 퇴출당한 미첼 모르가넬라(23·팔레르모)가 FIFA에서도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AP통신은 1일(이하 한국시각)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인종차별 철폐 행사에 참여해 "스위스 축구협회는 모르가넬라에 대한 행정 처리를 마친 뒤 이 사건을 FIFA에 이관해야 한다"면서 "징계가 요구된다면
스위스 올림픽축구대표팀의 미첼 모르가넬라가 올림픽대표팀에서 퇴출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31일 모르가넬라가 한국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트위터에 올려 올림픽에서 퇴출됐다고 보도했다.
모르가넬라는 지난 30일 한국전에서 박주영과 몸싸움 도중 헐리웃 액션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국내 팬들은 모르가넬라의 페이스북에 찾아가 비난했
박주영 장풍에 미첼 모르가넬라가 쓰러졌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B조예선 2차전에서 스위스를 만나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팀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스위스 미드필더 파이팀 카사미는 경기 시작 1분만에 팔꿈치로 기성용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로 인해 기성용은 들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