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홈쇼핑에서는 세제와 합리적인 가격의 화장품 등이 잘 나간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진 것 이다.
주요 업체별 상위 10개 품목을 살펴보면, GS샵에서는 ‘모르간 잡화’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바지, 레깅스 3~4종을 묶어 7만~9만원대에 판매한 ‘뱅뱅 바지’가 2위에 올랐다. 셀프염색약 ‘버블비’가 3위를 차지했고, 이
장기불황 속 소비자들은 홈쇼핑에서 ‘실속’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모르간 잡화’가 50만개가량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모르간’은 전세계 50여 개 국가에 판매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국내 TV홈쇼핑에서는 GS샵이 단독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