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장차관 등 상당수 고위공직자가 공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공기업 사장들도 줄줄이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새 정부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임기 8개월여 앞두고 사의를 표명해 공기업 수장이 줄줄이 자진 사퇴하는 신호탄을 쏘아
‘경주 최부자’종손 최염 중앙종친회장
내년 백산무역 세운 할아버지 자서전 출간
최근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성장의 과실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일가가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종친회 사무실서 만난 최부자 가문의 종손 최염(79) 경주최씨 중앙종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