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주식 17만주를 내다 팔았다. 차익은 무려 1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미약품 2대주주로 올라선 신 회장은 초대형 계약건으로 주가가 폭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과 특수관계인 이숙자씨 및 한양정밀은 지난 23일 보유 중이던 한미약품 주식 17만29
앞으로 명의신탁된 주식(구주)에 기초해 받은 무상증자분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실질 소유자가 자신의 이름이 아닌 타인 이름으로 무상증자 주식을 받았더라도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국세예규심사위원회를 열어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무상주(신주)는 명의신탁 증여의제로 과세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수천억 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 혐의로 항소심을 받고 있는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여전히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의 증인 신문 과정에서 ‘법인자금 횡령’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금고방’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공방이 이어졌다.
검찰은 법인자금과 개인재산을 혼동해 사용했다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魚)’ 중 하나로 꼽히는 증권선물거래소(KRX) 상장이 마침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진통을 겪어왔던 KRX 회원사들의 공익기금 출연문제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10월 상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KRX 출자지분을 소유한 25개 국내 회원 증권사들의 평가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 그 규모는 1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