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또 한 번 뒤집어졌다.
사학 스캔들과 재무성의 문서조작, 재무성 차관의 여기자 성희롱에 이어 이번에는 문부과학상이 근무 중 ‘섹시 요가교실’에 다닌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일본 최대 발매부수를 자랑하는 주간지 주간문춘(文藝春秋)는 24일 인터넷판에 하야시 요시마사(57) 문부상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간) 새 내각(제3차 아베 개조 내각)의 개각을 단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새 내각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 이외 19명 가운데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모든 출판사의 사회 교과서에 “한국이 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4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4종을 전부 합격 처리하기로 했다
일본의 교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사과한 무라야마(村山)담화가 교과서 검정 기준에 따른정부의 통일된 견해가 아니라는 뜻을 표명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모무라 문부상은 전날 중의원 문과위원회에서 “(검정) 기준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거듭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은 30일(현지시간)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 한·일전과 관련해 “한국인 ‘민도(民度)’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전날 나치식 개헌을 거론한데 이어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시모무라 문부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