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 국내 정치인 가운데 최초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하려던 대선 출마선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공지를 띄워 “세월호 인양으로 엄숙해진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연기했다” 며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국민출마선언’을 모토로, 대규모 행사를 갖기보다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미뤄왔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금까지 여야 주자들이 택했던 대규모 행사가 아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문 전 대표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전 대표가 국내 대선 사상 처음 SNS를 통해 영상으로 출마 선언을 한다”며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라는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