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강한 물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50년까지 연 평균 강우량의 40%인 620㎜를 땅 속으로 침투해 관리키로 했다.
28일 오전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한 물순환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겅간한 물순환 도시’ 종합계획의 5대 골자는 △공공에서 선도하는 물순환 회복 △재개발 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 적용
서울시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공동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중인 '도시 물순환인프라-저영향개발 기술 연구단'과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기술협력과 자문, 녹색 인프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동노력
서울시가 시내 공공건물과 시설 10곳에 빗물순환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콘크리트 도심의 불투수(透水)율을 낮춰 물순환 도시를 만들려는 계획의 하나다.
서울시는 연내에 물재생센터 등 시가 관리하는 공공청사 등에 빗물관리시설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산하기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성동도로사업소, 서부도로사업소 등 3곳에는 현지 여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