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일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론이 나오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부분(지소미아 종료)은 지금까지 줄곧 일본 측과 협상하고 있다. 우리 측도 일본 측도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
우리가 온통 남북, 미북 정상회담에 신경을 쓰고 있던 작년에 미국과 러시아 간에는 국제 안보와 한반도 주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미러 간 중거리미사일(INF) 협정이 파기될 운명에 놓인 것이다.
미러 INF 협정은 1987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총서기가 서명한 것으로서, 양국이 사거리 500~5500㎞에 이르는
여야는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갖고 대북정책 기조의 방향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원수에 오른 배경과 북한의 권력승계가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기조변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여야 간 적잖은 시각차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남북관계가 경색된 책임은 북한이 더 크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