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해 반덤핑(AD)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기계로 눌러 얇고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주로 전자제품, 자동차용으로 쓰인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업체의 냉연강판에 대한 2차 AD 연례재심과 유정용 강관 4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판정 결과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미국의 반덤핑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 정부가 한국의 저렴한 전기요금은 보조금이 아니라고 판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철강업체의 관세 부과율도 하향 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 전기요금에 대한 미국 보조금 조사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산 도금강판 2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0.00∼2.43
미국 정부가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도금재에 반덤핑 관세를 매기지 않기로 했다. 다른 한국산 제품의 관세율 또한 하향 조정되면서 우리나라 철강업계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였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발표한 한국산 도금재 2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0.00∼2.43%의 반덤핑 관세를 산정했다. 도금재는 자동차, 가전제품, 건설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에서 미소마진(de minimis)으로 사실상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산 송유관에 대해 0.28∼0.44%의 보조금 비율을 산정하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산 송유관에 대해 상계관세 조사를 개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 한국 가전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한국 세탁기 상계관세 예비 판정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장 높은 상계관세를 부과받은 대우일렉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31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 가전업체들이 한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아 세탁기를 덤핑 판매하고 있다고 예비 판정했다.
미국 덤핑마진 산정 방식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가 위배된다는 판정을 내렸다.
외교통상부는 세계무역기구(WTO)가 18일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방식인 제로잉에 대해 WTO 반덤핑협정에 위배된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
제로잉은 수출기업이 자기 나라 내수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해 덤핑마진율(내수가격-수출가격)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이를
우리나라가 미국측에 'Buy American' 조항이 보호무역 수단으로 적용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통상협의'를 개최하고 양국간 통상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은 안총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
미국에서 보조금 지급 혐의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산 피스톤 부품에 대한 상계관계 예비판정에서 무혐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미국 현지 업체의 제소로 시작된 보조금 지급여부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지급된 보조금 규모가 미소마진(2%미만)에 해당돼 무혐의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