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 12)가 29일 강원도 평창에서 제7차 바이오안전성에 관한 카르타헤나의정서 당사국회의(COP-MOP7) 개회식을 열면서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환경부와 강원도,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을 비롯해 협약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
9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월 당사국회의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사전 합의된 의제에 대해 의정서 당사국간 협상을 진행하고 당사국을 구속할 수 있는 결정문(Decision) 등을 논의·채택하는 회의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
최근 오리건주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GMO) 밀이 검출되자 미국 의회는 부랴부랴 GMO 표시를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버라 박서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등은 유전자 조작 식품·재료가 포함된 식품에 GMO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 개정안’을 지난달 발의했다.
박서 의원은 “GMO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식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14년 9월 개최 예정인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MOP-7)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안전성의정서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체위해 및 환경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한 이동, 취급,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협약이다.당사국
지식경제부가 오는 2014년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안전성 의정서는 생물다양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수출입 등 국가간 이동, 취급,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은 LMO에 대한 ‘위해성평가 가이던스’ 채택여